| 기타 : | 2005-05-12 개봉 / 88분 / 드라마 / 15세 관람가 |
이번 일요일 오전... 전날 동호회 모임으로 술을 한가득 쳐 드셔줘서 비몽사몽인 상태로 TV를 켰다.
브라운관에 처음 비친 장면은 왠 컬러풀한 여자애가 그네를 타고 있는 모습이었다.
"거 참... 상콤하게 생겼네... 므힝"
하고 생각하는 순간 일발의 소리와 함께 화살이 하나 슉!!!!
여자애는 배 옆에 그네를 매단채 바다위에서 그네를 타고 있는 것이었고 또 다른 작은 고깃배에서 왠 할아버지가 화살을 슝슝 쏴대는 것이었다.
화살은 여자애의 얼굴을 스치듯 지나가며 배의 옆구리를 푹푹 찔러갔고 여자애는 그 화살이 꽂힌 곳을 보고 점을 치고 있었다.
아무튼... 화살이 몸을 스치는 상황에서 요염하게 웃으며 그네를 타고 있는 여자애가 섬찟하면서도 뭔가 모를 매력에 헤롱헤롱거려가며 영화에 집중을 하기 시작했다.
줄거리는 대충 이러했다.
"왠 할아버지가 어린 여자애(7살?)를 납치해다가 망망대해에 떠있는 자신의 배에다 가두고 10년을 키운다.
그 노인은 여자애와 혼인을 치룰 날짜를 정하고 달력에 표시해놓고 손꼽아 기다리기 시작한다. 그러고 두달여 정도 남았을 때 낚시를 하러 온 젊은 대학생과 소녀가 눈이 맞게 되고 대학생은 뭍으로 가서 그 녀의 부모가 소녀를 10년이 지나도록 찾고 있다는 소식을 가져온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노인의 한바탕 연극으로 소녀의 동정심을 유발해 둘은 혼인을 하고 고깃배를 바다 한가운데로 끌고 가 합방의 의식을 치룬다."
한마디로 조금 골때렸다... 뭔 내용이래 이게...??? o_o;;;
그리고 합방... 의 장면이란 게 참... 웃겼다.
여자애는 누워서 잠이 들고 할아버지는 공중을 향해 화살을 하나 쏘아올린 후 물에 뛰어들어버린다.
배는 흘러 흘러 소녀를 가두었던 그 큰 배로 돌아오고... 그 곳에서 기다리던 대학생의 눈에 소녀의 이상한 행동이...
소녀가 다리를 벌려 므흣♥~한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하고 아까 그 할아버지가 쏘았던 그 화살이 소녀의 다리 사이로 날아와 꽂힌다.(-_-)
그리고 성교를 하듯 한바탕 소녀의 Show!! 가 이어지고 끝났나???라고 할때 쯤 소녀의 처녀막은 찢어져 하얀 치마가 붉게 물들어 있는 거다...
-_-;;;;
암튼... 내용은 허허허~~~ 였지만...
깨끗하게 펼쳐진 바다위에 배 한척... 그 위에 컬러풀하게 옷을 입은 여자애가 너무 상콤한 매력으로 다가왔다...
요염..??? 이라고 하면 대충 맞을라나...